• 세상을 다 가진 혼자만의 제주도 스쿠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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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다 가진 혼자만의 제주도 스쿠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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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혼자간 여행이었지만 돌아올땐 맘도 가득하고 여행으로 만난 동지이며 친구가 생겼던 그 제주도 여행. 무작정 혼자해 보고픈 맘에 제주도 티켓을 끊고 스쿠터를 대여하였습니다. 스쿠터도 첨 도전하는거라 걱정반 기대 반으로 예약하고는 스쿠터 싸이트 대화방에 일정이 같으면 여행을 함께 하자고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솔직히 혼자가는 여행이 좀 무섭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흔히 말하는 즉석 만남의 그런 시선으로 보지 말셨음해요. 둘이 온 동갑내기 친구들. 친구들 넷이 온 동생들. 그리고 저..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였지만 여행과 제주도.그리고 스쿠터라는 공통점만으로 하나가 되었던 동지들이였습니다. 각자의 여행을 즐기다 일정이 맞으면 다시 모여 함께 다녔었는데 얼마나 든든하던지 모릅니다. 스쿠터7대가 일열종대로 달리면 그야말로 영화의 한장면 같았습니다. 메인 사진은 7명이 함께 했던 추억을 나머진 소인국타운에서 파리를 가졌고 정방폭포에선 물 무지개를. 그리고 언더우먼이 되고파했던 여행이었는데 일상으로 돌아 올땐 정말 전 멋진 언더우먼이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인연이 되어 지금도 함께하는 친구들.. 세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던 여행.. 동갑내기 여자친구들 2명은 올해도 같은 날에 제주도로 떠난다고 합니다. 솔직히 전 이번에는 여유가 안되어서 포기했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도 다시 그 친구들과 제주도 파란 하늘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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