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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못해서 업로드도 못하고 있던 찰나, 즐겁지만 않았던 소풍 날,
밖에서 저의 이름이 들려왔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았기에 짜증내하며 무슨 일이지?
하고 나갔더니 무언가 택배가 제 이름으로 와있더라구요.
택배기사 아저씨가 드라이 아이스있는것과 같이 놓아서 젖었다고 사과하시더라구요.
뭐 전 관대하니까 괜찮다며 성함 쓰라고 했는데 잘못들어서 40000원썼어요 ㅎㅎㅎㅎ 귀가 정말...;;;
음... 저는 인터넷으로 쇼핑을 자주 하기 때문에 시킨게 없는데...? 하고 봤더니 빅파일에서 온 택배더라구요!
그 순간 저의 뇌리를 스치는 '엇, 설마 빅파일에서 빅파이를!'하며 허겁지겁 뜯어봤습니다.
어머! 정말 빅파이더라구요!
 2EA... 전 예~전에 초딩때 먹은 기억이 나서 그 정사각형(?)만한 박스2개 인줄 알았더니 길쭉한 박스로 바뀌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센스있게 달린 손잡이!! 초등생들이 가지고 다닐만한 귀여운 손잡이였어요 >< 음 근데 꽉 잡다가 찌그러질 듯ㅎㅎ 가방식으로 되어있어 저는 뜯는 곳을 찾아 헤맸답니다. 빨리 먹으려고ㅋㅋㅋㅋ
정신이 팔려서 밑에서 찾다가 결국 찾았더니 옆에 있었습니다 =ㅁ=;;;
대단한 훼이크 ㅋㅋㅋㅋㅋ 아무튼 뜯어보았습니다 >_ <
1박스에 6개 들어있더라구요! 으음... 그래서 2EA×2하니까 총 12개입!
일단 뜯어봤는데 정말 겉에 있는 그대로 파이가 커져있더라구요 +ㅁ+
음... 크기 비교를 하려고 했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미키플로 찍었는데 크기가 정말 가늠하기 힘드네요 ㅎㅎ 예전 빅파이의 1.5배 정도? 아님 그 이상인거 같아요 ㅎ 맛은 역시 맛있더라구요 +ㅁ+ 그 당시 배도 고팠구요 ㅎㅎ 음... 크기가 커진 것도 좋지만 웬지 어릴적 먹었던 크기도 괜찮은 것 같은데...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 크기가 전 좋았어요 ㅎ 그 당시에는 왜 빅파이인데 작냐면서 양이 많아서 빅파인가보다 싶었죠 ^0^ 그렇지만 맛은 그대로 대박이더라구요 +ㅁ+ 추억의 맛(?)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구요, 앞으로 생각날 때마다 사먹을거 같아요 ><
빅파이를 주신 크라운제과분들과 빅파일분들께 감사드려요 +ㅅ+ 그럼 저의 리뷰는 이만 슝슝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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