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배아저씨로부터 폴카링을 받았습니다.
우리 두 작은아이들에게 먼저 선보였어요.
 "폴카링이다. 먹어볼래?"
"와 ~동그마리다."
도너츠처럼 가운데 구멍이 있으니 손가락도 넣어보고 큰 아이는 눈에 대어보더니
 "엄마가 안보이네~"
작은아이는 초콜렛의 쓴맛때문인지 한입베어물고는 바로 저에게 건넵니다.
큰아이의 입맛은 미식가 입맛이라...
 "무엇같아?"
 "케이크지? "
 "응. 잘아네.."
"몽쉘같아. 몽쉘이야?"
"포카링이라니까~?
"아닌데 폴카링이지?"
"어디보자 ~어? 폴카링이네.."

요즘 글씨배우느라 정신없는 아이
포카링이라 생각했었는데 글자를 다시 지적해 알려주는 이제 38개월 큰 아이랍니다.

구매의사? 자녀들보다 우리부부가 먹고싶으면 언제든지
폴카링 맛? 6점. 아이들이 먹기엔 약간부담스러운 쓴맛?
케이스디자인? 6점. 우리아이들은 과자상자를 이용해 글자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글자에 색이 들어가면 좋을것 같아요.(한글) 영문에는 물방울이 없었으면 눈에 더 띄지 않을까~
비교할만한 제품이라면 큰 아이의 미감을 살려 몽쉘이라 말하고 싶어요. 몽쉘은 쓴맛이 약한데 폴카링은 쓴맛이 ....구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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