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다양한 와플들을 모아 놓고 하나하나 평가를 해봤습니다.
    상자 디자인, 크기, 실제와플에 가까운정도, 부드러움, 버터맛과 향, 어느 음료와 어울리는지... 등~

    L사의 와플, C사의 와플, 외국제품, W와플 이렇게 4가지를 놓고 비교해 봤어요. 
                                            (별 7개를 기준으로 별이 많은 순서부터 나열합니다.) 
    
 (1)상자 디자인 . . .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 W와플 - 외국제품
                                                                      (별4)  
        ; 와플의 그림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기존의 황금빛 상자가 역시 와플스럽다는 의견입니다. 
          단, W와플은 새롭게 시도한 파랑바탕에 그림프린팅이 에코팩이라는 점이 참신했고,,
          더 이상 와플이미지가 아닌 조금 다른 색상과 깔끔함이 돋보였습니다. 
          그래도 점수가 4점뿐인건 역시 인지도가 약해서입니다. 과자상자로 안보인다고 하네요.
          또, 외국제품은 낱개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통포장이라 포장과 디자인면에서는 최하점수였네요. 
    

 (2)와플의 실제 크기. . . .      C사의 와플 - L사의 와플 = 외국제품 - W와플
                                                                                              (별3)
        ; 와플의 크기만 보면 C사나 L사의 와플들은 포장크기와 거의 비슷한 와플이 들어있구요.
          외국제품도 여러개가 들어있어서 크기는 비슷비슷했어요. 
          그 중 가장 작았던 W와플~ 포장이 낱개로 되어 있어서 좋긴하지만 포장에 비해 내용물은 작아요. ㅠ
          약간 과대포장의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포장이라 솔직해서 맘에 들어요.


(3)버터맛과 향. . .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 외국제품 - W와플
                                                                                    (별4)
        ; 와플하면 버터향과 우유맛이 나기 마련이죠?? 진한 버터향이 나는건 그 동안 우리가 알고 먹어왔던 제품들이구요. 
          W와플은 그들에 비하면 버터향이 순하고 약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게 좋더라구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버터향 진한거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딱 좋은 W와플~
  
  
(4)부드러움. . . .         W와플 -  외국제품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별7)
        ; 와플의 부드러운 정도를 한 입 베어물면서 느껴봤는데 W와플이 가장 부드럽더라구요.
          다시 말해 딱딱해서 부러지지 않고 부서진다는 느낌이 더 맞을거예요.
          외국제품도 부드러운 편인데 W와플에는 못당하더라구요.


(5)실제 와플에 가까운 정도. . . .        외국제품 -  W와플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별6)
         ; 과자이지만 실제와플과는 어느 정도 비슷한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외국제품은 의외로 과자보다는 빵맛이 나서 와플과 가장 흡사했구요.. 그 다음이 W와플입니다.
           L사와 C사의 기존 제품들은 딱딱한 과자느낌이 더 나더라구요.. 그냥 와플과자~


(6)커피와 잘 어울리는 와플. . .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 외국제품 - W와플 
                                                                                                          (별3)
         ; 티타임이나 손님 접대용으로 어느 와플이 좋을지 생각해 봤어요.. 특히 진한 커피와 어울리는 아이들은 
           기존 제품들이었는데요.. 이유는 진한 버터향이 커피에 눌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죠. 
           물론 W와플과 외국제품들도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은 아이들이지만 오히려 순한 맛 때문에 커피에 눌리는 
           느낌이 더 강했거든요.. 엷게 내린 원두와는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

  
(7)우유와 어울리는 와플. . . .        W와플 - 외국제품 - L사의 와플 = C사의 와플 
                                                 (별7)
          ;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좋은 와플은 역시 순한 맛의 W와플이 차지했네요. 
            개별포장이라 1봉지씩 음료 한 잔과 나눌수도 있고,, 의외로 든든하기까지 해요. 
            다른 제품들은 딱딱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또, 1상자에 2~3봉지 밖에 없어서 나눠먹기 참 곤란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더 이상 와플 시장에 L사와 C사의 기존 제품이 아닌 또 다른 W와플이 도전장을 내민거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듯이 기존 제품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새롭게 출시된 W와플이 맛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총평을 해보면 기존의 제품들과는 약간 차별을 둔 또 다른 와플이 등장했고,, 그 반응이 결코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맛도 있어서 맛으로 승부할 수 있고,, 포장에도 신경써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게 만들었으니 더 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환경까지 생각한 에코팩은 W와플을 먹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지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줘서
  참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와플을 찾을때 W와플을 찾게 될거 같네요.. (재구매의사 100%)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W와플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