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쌀과자를 좋아하는 바로 제 취향의 과자입니다

포장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전 디자이너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포장이 너무 안이쁘면 잘 안사먹게 되드라구요

물론 맛있으면 모르겠지만 새로운 과자가 나오고 포장이 이쁘면 궁금해서 손이 가는데

리뷰단이 아니였더라도 슈퍼에서 이 과자를 봤더라면 꼭 장바구니에 넣었을 겁니다

우리쌀 100%로 만들었다니 더욱 관심이 높아집니다
제가 쌀로만든 과자를 선호하는 이유가 밀가루보다 GI가 낮아 같은 칼로리의 과자에 비해

다이어트에 더 좋을것 같다는 이유도 있는데요

뒤에 성분표시를 보면 밀가루 거의 수입산입니다

그런데 별이별미는 쌀100% 이면서 100%가 전부 국내산 쌀이라니 더 신뢰가 갑니다

또 그 중에 '구전동화 의좋은 형제'의 배경이 되는 충남 예산 쌀이 47%나 들어있다니 예산쌀 맛있는거야 다 아실테고

따뜻한 동화한편으로 과자가 더 맛있어 보이네요



반봉지를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그릇 이거 작은거 아닙니다 국그릇이구요 질소를 사면 과자를 준다던데

이건 꽤 많이 들어있네요 쌀과자 특유의 가벼움 때문에 얼마 안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저 반 먹고 남동생 반 먹었습니다

겉에 적절히 콩고물맛의 시즈닝이 붙어있네요

짜지도 달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감칠맛이 있구요

무엇보다 놀랐던건 이런 종류의 과자를 먹을때 항상 겉에 시즈닝이 떨어져 바닥도 지저분해지고

손에도 묻어 찝찝했는데

별이별미는 그런거 전혀 없어서 놀랬습니다

손가락에 묻지 않아서 깔끔하고 가루도 떨어지지 않아 아이들에게 주어도 옷을 더럽히지 않고 너무 좋네요

한입 베어물었더니 포실한 식감이 그대로 입안에 닿구요

첫 식감은 바삭하고 포실포실한데 몇번 씹다보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집니다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유와의 궁합이 너무 좋습니다

포슬포슬 고소~한 크라운 별이별미 정말 이름처럼 별미입니다

평점 : 7점 만점

포장 디자인 : 7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