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왔더니,
이렇게 달달한 체험단 이벤트 선물이 도착해 있더군요^_^
당첨되었다는 글을 본 건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정말 금방 왔네요~

몸이 피곤에 푹 절여져 있었지만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바로 소포를 뜯고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한봉지를 다 섭취할 수 없어서
세 봉지 모두 귀엽고 어린 사촌동생들 4명과 함께 나눠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몰라요!

빅카초 한 두개를 집어먹다보니 시원하고 싱싱한 우유가 당기던데
역시 사촌동생들도 마찬가지였나봐요ㅎㅎ
우유를 찾아서 가까이에 있는 마트에 가서 우유하나를 사와서
우유와 함께 먹었더니 그 맛이 더 일품이었어요~

뜯자마자 보이는 행복체험단 종이^^
예쁘게 리뷰 작성해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쑥쑥!

무려 세봉지가 사이좋게 상자 안을 꽉 채워주고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오는 것 같았어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먹고 싶어 발을 동동ㅎㅎ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요새는 뭐 먹을 때 열량과 영양소에 먼저 눈이가요
그래서 확인해봤더니 밥 한끼 이상이 열량이었어요, 헉!
하지만 봉지를 보면 한눈에 봐도
양도 많아보이고 달달할 것 같았기 때문에 끄덕끄덕
그래서 더더욱 나눠먹었어요~
언제나 걱정되는 트랜스지방은 '0'

커다란 그릇에 담았는데 정말 꽉찼어요!
그릇의 크기를 보여드릴 수 없는게 안타깝지만 양이 진~짜 많다는-
다 먹으면 정말 배부를 것 같았어요ㅠ_ㅠ

4살짜리 사촌동생이 하나를 집어 한 입 베어물더니
"누나아~ 마싰소 마싰소!" 를 외치며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D
저와 거의 20년이나 차이가 나는데
제가 경험한 바로 빅카초는
어린이도 10대의 입에서도 20대의 입에서도
달콤하고 바삭하게 통하는 과자임이 틀림없어요~

크기비교를 정확하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파우치를
할머니댁에 깜빡 놓고와서 비교할 게 없어서 대충 손에 집어봤어요~
제 손꾸락이 카메라 앞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빅카초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일어났는데 절대 아니라는ㅋ_ㅋ

지금 집은 빅카초의 크기는 보통 빅카초 길이보다 약간 짧은?
바나나킥보다 더 둥글게 말렸기 때문에
제 생각엔 바나나킥 하나의 크기보다 좀 더 큰 것 같았어요!

※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