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3봉지 도착했구요. 1봉지가 거의 가득 차있습니다.
 포장의 디자인을 보면 색상부터 초컬릿색이라 초코과자라는 이미지가 딱! 나타나구요.
 카라멜콘과 땅콩의 카라멜콘 모양을 몇 배 뻥튀기 한 과자라는게 아주 잘~ 나타납니다.

        
   포장 봉지 뒷면에 추억의 카땅 그림과 함께 3배 크기의 빅카초가 잘 나타나 있어요. 
   봉지를 개봉하면서부터 초컬릿 향이 나구요. 그릇에 담아보니 양도 꽤 많습니다. 
   한 봉지로 4명이 맛나게 먹었으니 아이들 간식으로 정말 좋겠네요. 


 

  모양을 이야기 해볼게요.. 카라멜콘과 땅콩의 모양을 그대로 3배 뻥튀기 하는 과정에서 더 동글동글하고 
  길이와 부피 모두 커지다보니 사이즈가 정말 주변에서 자주 보는 그것과 비슷했어요. (아래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작은 그릇에 담은 크라운 W와플과 비교한 컷을 한번 보세요~
  W와플보다도 길이는 조금 더 길답니다. 당도도 꽤 있어서 3~5개만 먹어도 물이나 음료수를 먹고 싶어져요. 
  
    
  다시 모양 이야기를 하면... 약간 굽고 중간에 한 두번 정도의 끊어짐이 보이는 카라멜콘에 코코아분말을 뿌혀 놓은
  모양입니다. 중간중간 코코아가 많이 뿌려져서 뭉친 부분도 있거든요.
  먹는 음식으로 이런 말을 하면 좀 곤란하겠지만 저와 가족들이 공통으로 느꼈던 모양은 마당에 뛰어 다니며 노는  
  멍멍이들의 배설물과 너무나 흡사한 모양과 색상이라는 겁니다. 어쩜 그리도 같은지..ㅎㅎ
  그것때문에 티타임 갖자고 해 놓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모양과 색상까지 잘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휴지가 옆에 있어도 연상이 되고, 검정 비닐봉투만 가까이 가져가도 빵빵~ 터져버렸거든요. 
 

  그 맛은... 한 입 베어 물면 그 속은 노란 속살을 가진 콘이 나오구요. 식감은 꼭 바나나콘과 같은 그런 부드러움입니다.
  속은 부드러운데 겉은 당도 높은 가루 등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 단맛이 강하니 단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 




맛난 빅카초를 맛보면서 온가족이 한참을 웃을 수 있어
재미난 과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맛은 유지하면서 약간의 디자인만 바꾸면 좋겠더라구요.
이왕이면 굽은 원통형 모양이 아닌 링이나 미니원형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꾸만 멍멍이 생각이 나서 먹으면서도 웃음이 나왔거든요.   

계속 신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억의 과자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 나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