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빔면을 받았습니다. 라면에 이은 면의 두번째 당첨 후기 입니다. 기다리던 끝에 집에서 들려오는 전화 소리 집에 왠비빔면이 왔다는 소식입니다. 아 ! 내가 당첨되었구나 싶어서 집으로 가기전 전화를 했었죠. " 물끓여놔주세요 어머니" 라고요 ㅎ 나이도 어느덧 25살이 되었는데 그시간 만큼은 배고픈 군인 이었답니다. 요리는 항상 어머니에게 의지하였지만 그토록 원했던 비빔면의 요리는 제몫이었답니다. 부글부글 끓는 물에 면발을 푸욱 삶은후에 채로 건져내어 쉬원한 약수물로 행구어 내어 소스를 뿌려 비벼되고 집에있는 상추와 오이를 총총 썰어 열심히 흔들어 비벼 되어 젓가락으로 돌돌 감아 시식하였습니다. 군인의 배고픈 허기를 달래주었던 장면이 머릿속에 오가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고 배에서 만족한다는 말이 꼬르륵이라는 소리를 잠재워 주었습니다. 절 택하여주신 빅파일 운영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구요 좋은 추억 맛으로 다시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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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비빔면
오뚜기
200 명
2011-04-25 ~
2011-05-10
2011-05-11
2011-05-12 ~
2011-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