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수 많은 자기계발 책들이 나와 있다.
내용도 구성도 모두 뻔하고 제목만 보아도 무슨 내용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눈에 훤한 책들 때문에
자기계발 서적은 잘 구입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요번 행복이벤트에 우연히 당첨되어 읽게된 출세만세.

책을 받고 첫 장을 열었을때 새하안 백지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오랫동안 준비한 사람이 세상의 부름을 받고 나와 만인을 위해 봉사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출세'라고 한다.'

책은 대한민국에서의 출세란 어떤의미이여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를 말하고 있다.

'출세와 성공'
성공에 대한 잣대는 관대하고
출세는 비난과 시샘하면서도 열광한다.

우리는 왜 출세라는 말과 성공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르게 받아들이는가.
책을보며 느낀것은 출세한 이들은 꾸준히 스스로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갖고 철저한 시간배분으로 자기관리를 한다.
우리나라에서 출세한 사람들은 아직도 꾸준히 자신을 단련시킨다.

이 책을 보면서 현재의 내 모습을 정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다.

'출세는 위대한 것이니 더는 숨지말고 출세한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옳다.
다만 충분하게 준비된 사람만이 그 자격이 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오블리스 노블리제가 생각났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몇명이나 있을까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