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파일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다.^^

바로 오뚜기 스파게티! (인스턴트 스파게티)



원래 스파게티는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 & 면을 이용해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인스턴트 제품을 사먹어 본 적이 없지만

이번 빅파일 체험단 당첨을 통해 인스턴트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차별화 된 것이 있다면, '올리브유 첨가' 라고 할 수 있겠다.

1 봉지 안에 낱개로 5개의 스파게티가 들어 있었고

스파게티 봉지 뒷면에 적혀있는 '오뚜기 스파게티가 가진 특징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영양 성분"

우선 스파게티는 라면에 비해 열량이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도, 보통 라면보다 약간 더 칼로리가 높았다.

그리고 놀랐던 것은 '지방의 함유량'이 높다는 것.

물론 몸에 나쁜 트랜스지방은 0g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트랜스지방만이 몸에 나쁜 것은 아니잖는가.

상대적으로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다면,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더 찔 확률이 높은만큼!!

(용량은 다르지만 같은 칼로리의 크림치즈와 바나나를 먹었다면, 크림치즈를 섭취한 쪽이 훨씬 몸에 부정적인 체중증가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써도,

우리가 갈비집에서 숯불갈비 먹으면 그렇게 발암확률이 높다고 해도 다들 먹는 것처럼

매일 라면을 먹으면 나쁘겠지만!!!

그렇지 않고 가끔씩 라면을 먹는다면 이런 포화지방의 함량은 건강에 그렇게 해악하지 않다는 것 ^^

다른 라면도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이 높은만큼, 이 오뚜기 스파게티 역시 같은 인스턴트 라면의 일종이기에!!

열량과 지방 함량은 천연식품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는 점 명심 ^^! 심각해지지 맙시다~ ㅎ

나트륨의 양은 다른 라면에 비해선 높지 않았다. 이것은 만족^^

씹는 감촉을 위해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갔고, 풍미를 우려내기 위해 건강한 맛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ㅎㅎ

신기했던 점은 물과 건더기 스프를 같이 넣어 끓여주고, 그 후에 물이 끓으면 스파게티 면을 넣는다는 점.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건더기가 아주 다채로왔다.

마카로니, 고기, 당근, 옥수수 등등 아주 통통하게 부풀어오르는 ㅋㅋㅋ

끓인 스파게티면의 물기를 제거하고 (절대 냉수에 씻지 말고!!!)

액체 소스(붉은색의 소스)를 뿌린 뒤, 잘 버무려준다.

그 뒤에 예쁘게 접시에 담으면 완성

왼쪽은 건조분말(치즈가루)을 뿌리지 않은 상태이고, 오른쪽은 건조분말을 뿌린 사진이다.

건조분말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뿌려도 되고, 안 뿌려도 되지만

뿌리지 않았을 때는 새콤달콤한 향과 토마토페이스트소스의 냄새와 맛이 강하게 우러져 나온다.

처음엔 팔도 비빔면과 냄새가 비슷하네??하면서 생각했는데,

오뚜기 스파게티는 !!

결정적으로 토마토 향이 강하게 풍겨 나온다는 점이 고유 특징인 듯.

뿌렸을 때는 확실히 치즈 향이 강하게 나온다.

그리고 섞었을 시 더 진~득~진~득~한 식감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면 소스가 부족해 면이 달라붙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ㅠ.ㅠ 아쉽다.

소스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직접 만들어 먹는데 익숙한 사람이거나, 소스가 걸쭉걸쭉하니 진한 풍미의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사람은

오뚜기 스파게티로는 부족할 듯 싶다.

인스턴트 스파게티라는 점에서 큰 박수를 쳐 주고 싶지만, 시중에 맛있고 입을 사로잡을만한 스파게티 가게들이 너무나 많으므로 ^^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맛 경험을 한 것 같다.

(먼저 제 블로그에 올린 뒤, 여기로 퍼왔습니다 ^^
http://blog.naver.com/tpdlf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