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게도 연극 순정만화에 당첨이 되서 보고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결론은 무지 무지 재밌고 알찼습니다!!

생각보다 내용의 변화가 없어서 만화의 실사판을 보는기분이었죠 ㅎㅎ

원작인 만화 순정만화도 너무 좋아해서 두세번 봤었었습니다. 영화는 못봤었지만..

오늘의 출연진들을 보고서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훈훈하신 분들이 많이 나오셔서...ㅋㅋㅋㅋㅋ

연극이 시작되고서 배우 박주용님이 나오셔서 바람잡이 역활을 해주셨는데

말씀도 엄청 잘시고 나중에 연기도 하시는데 무지 잘하시더라고요 ㅎㅎ

좀 대단하다 싶을정도로 바빠보이시기도 하지만 ..ㅋㅋㅋ

무대는 좀 간소해 보이긴 했지만 여기저기에 트릭?이 숨어있어서

 변화가 확확일어나는데 처음에 봤을때는 신기했었어요 ㅋㅋ

그리고 순정만화에서 빠질 수 없는 엘리베이터 장면도 맛깔나게 잘 살린거 같아요!

처음엔 그냥 벽인 줄 알았는데 이곳 저곳에 많이 쓰이더군요 ㅎㅎ

소극장의 매력이란...ㅋㅋㅋㅋ

연기하시는 배우분들은 도촬했습니다...ㅋㅋㅋ

이 장면은 나중에 연극보시면 아실듯..ㅋㅋ

맛깔나는 할아버지 연기 ㅋㅋㅋㅋ 완전 빵터졌었습니다 ㅎㅎㅎ

전체적으로 내용은 만화와 거의 일치해서 뭐 밋밋하거나 심심하진 않았구요 ㅎㅎ

중간 중간에 깨알같이 웃겨주셔서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연기자 분들도 너무 매력이 철철 넘치셔서 ㅎㅎ 보는 내내 너무 훈훈하고 그랬어요 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보러가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