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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티크 단델리온 세럼

38000원

인도 제품

요즘 피부가 많이 지치고 탄력도 없는것 같아서 세럼을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

이미 바이오티크 제품은 사용해본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지만 단델리온은 사용해 본적이 없었다.

이번에 받은 단델리온 제품과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밀크 프로테인제품을 같이 놓았다.

자매라서 그런지 둘이 쌍둥이 같네 ^^

화장품 케이스란것이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정말 다르다.

우리는 케이스가 정말 예쁘게 만드는데 이건 그냥 플라스틱 같은 케이스에 들어있다.

인도인들의 취향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심플하다.

화장품 밑에 제조날짜가 적혀있다.

그리고 인도에서 만든것이라고도 적혀있네.

케이스는 그렇다치고 뚜껑을 열어보고 너무나 놀랬다.

펌프도 없고 그렇다고 입구가 작은것도 아니고

나름 세럼이라고 하는데 그냥 안이 펑 뚫려있었다.

단 몇방울로 피부가 좋아진다고 해 놓고서 어떻게 몇방울을 사용하라는건지

작은 용량에 헤프게 쓰게 생겼다.

그래서 바이오티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MD 가 이미 입구 이야기를 해놓았다.

판매자들도 알고는 계시는것 같다.

이렇게 작은 용량에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깐

우리가 생각하는 세럼과는 달리 그냥 밀크로션같은 느낌이었다.
끈적임은 그렇게 많지 않다.

손에다 먼저 테스트를 해보았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케이스에 한번 놀라고 두번째는 냄새에 놀랬다.

물파스 냄새가 나는것이다.

강한 산을 냄새가 처음에 나더니 손에 발라보니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이것도 알아보니 허브산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피부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처음 바르는 사람은 놀랠것 같다.

흡수는 빨리 되는것 같다.

냄새도 한 5분안에 다 사라지는것 같다.

나 역시 지성피부이긴 하지만 이것 저것 발라도 트러블 별로 없는데

이건 처음 바르고 따가워서 놀라긴 했다.

전체적으로 자연성분이라 그렇수도 있겠지만

피부에 어떻게 좋다는것보다도 사용할때

사용자가 놀라지 않게 미리 따가운 것이라든지

냄새가 허브향이 조금 강하다든지

언급을 해 주었으면 좋을것 같다.

내가 이미 다른 바이오티크 제품을 사용해보아서

괜찮다는걸 알았으니깐 그렇지 아니면 정말 놀랬을것 같다.